SMU(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한인 재학생들로 이뤄진 SMU 한국학생회(Korean Student Association)가 한국 문화와 명절을 알리기 위한 추석행사(Chuseok Night)를 열었다.
SMU 한국 학생회가 매년 주최하는 추석 나잇(Chuseok Night)은 SMU 재학생들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알리고, 한국음식과 놀이,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SMU Dallas Hall 광장에서 25일(월)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추석 나잇은 △한국문화공연 △한국음식 및 음료 무료 제공 △활쏘기·즉석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박성신 회장이 이끄는 한솔 사물놀이팀의 공연.
이혜민·이태희·Christine Park·Hana Park·박태훈·이주빈·김하솜·정다나 등 한인 2세 8명으로 구성된 한솔 사물놀이패는 이날 행사에서 사물놀이와 진도북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한국국악협회와 (사)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를 이끄는 박성신 회장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한인 청소년 사물놀이팀 ‘한솔’은 달라스 시와 캐롤튼 시 등 시정부 행사는 물론 각종 인터네셔널 행사들과 아시만 문화제 등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민족의 정체성과 대학 입학에 필요한 특별한 활동경력을 쌓아갈 수 있는 한인 청소년 사물놀이팀에 대한 문의는 박성신 회장(469-735-6419)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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