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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노고에 감사”… 한국학교 교사 사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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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학교 6개 캠퍼스 교사 참석 … 감사와 격려 넘친 자리

달라스 한국학교가 2019년 봄학기를 마무리하며 헌신한 교사들을 위한 사은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토) 재팬하우스(Japan House)에서 개최된 교사 사은회에는 지난 한 해동안 6개 캠퍼스에서 수고한 교사 및 지역사회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은회에서는 한인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32주동안 주말도 없이 달려온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각 캠퍼스 교장단이 추천한 우수교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우수교사에는 △백재민(달라스 캠퍼스) △박은아(맥키니 캠퍼스) △이정은·윤호정(플레이노) △차유리(캐롤튼1캠퍼스) △장윤영(캐롤튼 2캠퍼스) △김경주(코펠 캠퍼스) 교사가 선정,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꾸준한 애정으로 달라스 한국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이사진을 한 명 한 명 소개한 김택완 이사장은 이민 사회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체성과 뿌리를 심어주는 한국학교의 교사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했다.

재정 후원으로 한인 2세 교육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준 △신한은행 △최정한 박사(IntelliChoice) △이선애 △김성근 에이전트(NewYorkLife) △제니퍼김·조나킴 (Mortagege4U))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학교 교사들의 헌신을 향한 한인단체장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토요일 하루 수업을 위해 일주일의 시간을 쓰며 봉사하는 교사들이 대단하다”고 운을 뗀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사들에게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감사한 인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달라스 한국 여성회 이명희 회장은 “‘좋은 선생님은 초와 같다’ 는 말처럼 자신을 태워 빛을 발하는 초와 같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매년 7월 3박 4일동안 여성회에서 참여하는 오클라호마 입양아 캠프에서 한인 입양아를 만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입양아 캠프에 한글학교 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달라스 한국학교 6개 캠퍼스의 2019년 가을학기는 8월 24일 (토) 시작되며 신입생 등록은 8월 10일 부터 각 캠퍼스에서 받는다.

이재윤 기자 design@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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