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강화 일환 “한인사회 관계증진에 노력”
한미은행이 달라스 지역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석기 부행장을 신임 본부장에 임명하는 조직 개편을 지난 3일(월) 단행했다.
이와 함께 동부 지역 총괄을 맡아 온 제이 김 전무가 달라스 지역 총괄도 함께 맡으며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고객층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채비를 마쳤다.
강석기 신임 본부장은 2003년 우리아메리카은행에 입행, 애틀란타 제일은행을 거쳐 2009년부터 달라스로 이주, 신한아메리카은행을 거쳐 2017년부터 한미은행 달라스 뱅킹 매니저로 근무해 온 포괄적 은행 업무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이다.
또 강 본부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 상임이사를 맡으며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협력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미은행 직원들 또한 정기적 양로원 봉사 등을 통해 한인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 본부장은 “기본부터 차곡차곡 배워 온 은행 업무를 기반으로 고객의 필요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미은행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앞으로 한인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일반인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전문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달라스 지역 총괄을 맡게 된 제이 김 전무는 “한미은행은 달라스 일대에 한인 은행 중 가장 많은 4개 지점을 통해 가장 오랜 기간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강 본부장을 중심으로 한인 사회 특성에 맞는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달라스, 캐롤턴, 플레이노, 알링턴 등 4개 지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초 캐롤턴에 론센터를 오픈해 신속하고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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