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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2주 후 확진자 수만명 될 것”

by admin
달라스, 고위험군 위한 드라이브뜨루 검역소 추가 개설
그렉 애보트 주지사 “다음주면 수천명, 2주 후면 수만명”
텍사스 주정부 “외출 필요없다면 집에 있어야”


코로나 19 드라이드 뜨루(Drive-through) 검역소가 추가됐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 드라이브 뜨루 검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행장소는 모두 두 곳으로, 달라스 다운타운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 Center)와 사우스 달라스 엘리스 데이비스 필드(Ellis Davis Field. 9191 S Polk St) 앞이다.

21일(토) 시작한 AA 센터 검역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엘리스 데이비스 필드는 22일(일) 오전 8시부터 검역을 시작한다.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검사대상은 65세의 노인이거나 응급구조요원·의료종사자 · DART 운전사이어야 하고, 해당 대상 중 99.6 이상의 발열이 있는 사람에게만 검사를 진행한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검사를 받지 못한다.

달라스 카운티는 텍사스 내 어느 카운티보다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는 가파른 확산추세가 텍사스 전역에서 감지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다음주 주말이면 양성반응을 보인 확진자 수가 수천명에 이를 것이고, 2주 후엔 수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텍사스에서는 하루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 19 증세로 검사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텍사스는 외출 금지령이 발령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주정부는 “외출할 필요가 없다면 집에 있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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