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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승인 불구, “5월 1일 개관극장 없다”

by admin
  • 안전과 방역 미흡.. 개봉작도 부족
  • AMC, 씨네마크, 스튜디오 무비 그릴 “재개관 불가”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 영화관 운영 재개를 승인했지만 북텍사스 극장문은 5월 1일이 되도 여전히 닫혔다.

씨네마크가 7월 중순 극장 재개를 천명한 데 이어 AMC와 스튜디오 무비 그릴(Studio Movie Grill), 씨네폴리스(Cinépolis)도 5월 1일 ‘재개장 불가’ 입장을 내놨다.

가장 먼저 입장을 밝힌 건 씨네마크. 마크 조라디(Mark Zoradi) 씨네마크 CEO는 “정상화 시기는 건강과 안전 규정은 물론 영화 컨텐츠 가용성과 관련 있다”고 밝히며 안전확보와 컨텐츠가 준비되는 7월 중순부터 영화관이 재가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네마크는 7월 17일 Tenet를 시작으로 7월 24일 Mulan, 8월 7일 SpongeBob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미국내 최대 영화관 체인점인 AMC는 “재개관할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극장 개관이 영화개봉과 불가분에 관계에 있는 만큼 7월 중순까지 관객을 모을 개봉영화가 없는 것도 재개관을 미루는 큰 이유 중 하나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스튜디오 무비 그릴(Studio Movie Grill)은 트위터에 “곧 만날 것을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지만 “5월 1일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스튜디오 무비 그릴은 “안전하게 극장을 재개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씨네폴리스(Cinépolis)도 달라스 포트워스 내 2개 극장을 포함해 “5월 1일 재개관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씨네폴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언제 재개관할 지는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DFW에 6개 영화관을 두고 있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Alamo Drafthouse Cinema)와 1개의 극장을 두고 있는 프릭스 브루하우스(Flix Brewhouse) 영화관도 안전과 방역 등을 이유로 5월 1일 재개관 불가의사를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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