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수용인원 75%에서 50%로 축소
- 술 판매업소, 정오에 문 닫아야
- 10% 이상 상승할 경우 추가 조치 예고
텍사스 전역에서 추진되던 경제 재재 정책이 ‘후퇴’하게 됐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 경제 재개방 정책을 잠시 보류하고 식당 수용인원을 축소하고 술집 개장을 철회하는 신규 명령을 발표했다.
26일(금) 오전 발령된 행정명령에는 주류판매가 총 수입의 51% 이상이 되는 모든 술집과 유사업소는 26일(금) 정오부터 폐쇄된다. 단, 배달과 투고로는 운영할 수 있다.
실내 수용인원 75%까지 허가됐던 식당은 29일(월)부터 50%로 축소된다. 100명 이상의 야외 집회도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아야한 진행할 수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확진자 발생률이 10% 이상 상승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텍사스 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가능한 집에 머물러야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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