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정 총장, 국제적 교육수준 이룬 한양대 발전 보고
- 사회혁신 교육화 제시, 텍사스 동문들 ‘큰 호응’
- 10월 20일부터 달라스에서 세계한양인의 모임…역대 총장 총집결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이 4일(금) 달라스를 방문, 동문들과 교류하며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한 한양대의 자긍심과 미래교육혁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기정 총장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한양대학교의 역사와 발전상을 전하며 더 높게 도약할 모교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50여명의 텍사스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한 환영 만찬은 4일(금)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동문들에게 직접 학교발전보고를 발표한 이기정 총장은 “대학 국제 경쟁력은 연구력”에 있음을 강조하며 “학문과 연구의 세계적 발전 뿐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이 이룬 연 매출 7조원 기록 △전세계 상위 1%에 랭크된 교수진 보유 전국 4위 △평판도 뺀 대학평가 서울 캠퍼스 1위, 에리카 캠퍼스 8위 △전 세계 대학평가 순위 150위권 등 국제적 수준으로 발돋움한 한양대학교의 발전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이기정 총장은 임기동안 “전공에 갇히지 않고 여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전공 간 벽 허물기’로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하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방안 추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교수와 학생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문간 융합을 추구할 것”이라며 연구와 교육, 사회 기여의 역할을 융합하는 사회혁신의 교육화를 제시, 텍사스 동문들의 호응을 얻었다.
텍사스 총동문회 이강일 회장은 “이번 만찬을 통해 텍사스 동문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고 모교 사랑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한양대학교 발전의 주축인 이기정 총장과 최중섭 대외협력처장의 달라스 방문을 환영했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모임 대회장인 최명섭 텍사스 총동문회 후원회장은 “오는 10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세계한양인의 모임은 역대 한양대 총장들이 모두 집결하는 최초의 대회”라며 “준비위원들이 열심을 다한 만큼 한양인의 자부심을 알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미국은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등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달라스에서 열린다.
한편 달라스를 방문한 이기정 총장은 텍사스 총동문회에 학교 깃발을 선물, 모교 사랑과 동문간 화합을 이끌어가는 텍사스 총동문회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텍사스 총동문회 또한 한양대학교 교육혁신과 모교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기정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