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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무투표 당선’

선관위, 당선증 교부 … 김성한 "코리아타운 및 하원의원 배출 우선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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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 달라스 체육회 회장이 제39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김성한 회장 후보는 지난 11월 10일(금) 제39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22일 당선증을 교부한 제39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오흥무)는 “김성한 회장 후보의 등록 서류 및 자격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서류에 하자가 없고 적격으로 판단됐다”며 김성한 회장 후보의 당선을 공식화했다.

김성한 회장 후보의 무투표 당선은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총회에서 결정하며 단독 입후보일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된다”고 명시한 달라스 한인회 선거관리규정 제2항에 의거한다.

“무거운 자리이기에 많이 망설였지만, 역대 한인회장님들을 만나뵙고 그 분들의 격려와 협조에 힘입어 입후보하게 됐다”고 밝힌 김성한 당선자는 동포사회의 응원과 후원을 당부했다.

김성한 당선인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달라스 코리안 타운과 계획중인 캐롤튼 코리안 타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텍사스주 하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전영주 코펠 부시장의 주의회 진출을 위해 한인회 차원의 선거운동기구 설립의지를 표명했다.

그외 구체적인 사업 계획 및 추진 내역은 우성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구성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39대 달라스 한인회장에 당선한 김성한 회장은 제37대 달라스한인회 행정정무 수석부회장과 제35대 달라스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제19기-20기-21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간사직을 수행하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제17대와 제18대 달라스 체육회 회장을 맡아 지난 6월 치러진 뉴욕미주체전에서 달라스 선수단의 종합 3위 기록을 견인하기도 했다.

김성한 당선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달라스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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