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부 ‘FBI 수사’, 코로나 지원금 허위신청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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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개 유령회사 만들어 긴급재난대출 신청
  • 수백만 달러 연방기금 타내
  • FBI, 돈세탁·절도·불법공모 혐의 수사

 

73개의 유령회사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19 경제피해 긴급 재난대출(EIDL)을 불법으로 받아낸 한인 부부가 FBI의 수사를 받고 있다.
WSB-TV에 따르면 한인 폴 곽(Paul Kwak) 씨와 부인 미셸 곽(Michelle Kwak)는 돈세탁, 절도, 불법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 부부는 미국 금융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동서남북 TV를 운영, 한인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인사다.

FBI는 이들 부부가 유튜브 회원들의 신원을 이용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긴급재난대출(EIDL)’을 가짜로 신청, 수백만달러를 불법으로 타냈고, 이 중 일부금액을 이들 부부가 착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FBI는 곽씨의 유튜브 영상을 조사한 결과 ‘갚은 필요없는 재난지원금 EIDL’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난 기분이 너무 좋다. 정보를 얻은 회원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곽 씨가 한 회원에게 “미국인들은 부주의하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FBI는 곽씨가 EIDL을 신청한 73개 회사가 이름만 있는 유령회사(Shell Company)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곽 씨는 최근 몇달간 회원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가짜 회사를 만들어 허위로 EIDL 지원금을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청서에 기입된 회사 주소지는 대부분 곽 씨의 사무실 또는 그가 이전에 거주했던 주택 주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폴 곽 씨는 “이번 수사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고, 수사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직권 남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곽씨의 변호사인 페이지 페이트(Page Pate)는 “곽 씨 사무실은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는 장소였으며, 부부는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 정부가 모든 것을 잘못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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