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욱 기자

미 전역에서 주택 크기가 가장 큰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융자알선 인터넷 업체인 랜딩트리(LendingTree) 조사발표에 따르면 휴스턴 주택 크기가 미국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는 애틀랜타와 워싱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융자알선 인터넷업체인 랜딩트리(LendingTree)는 이달 초 미국의 45개 대도시 주택 크기를 조사한 결과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의 중간 주택크기가 미 전역에서 가장 크다고 밝혔다.
랜딩트리에 따르면 휴스턴 주택 중간크기는 1,952스퀘어피트로 가격대는 19만 6,0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100달러 선으로 미 전역에서 가장 저렴하다.
“모든 것이 크다”(Everything Is Bigger in Texas)는 텍사스답게 주요도시들의 주택크기 또한 타주(州)에 비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순위 4위에 오른 달라스의 주택 크기는 1,862 스퀘어피트로,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117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달라스에 이어 5위를 차지한 어스틴은 1,861 스퀘어피트, 20위에 랭크된 샌안토니오는 1,694 스퀘어피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스턴에 이어 중간주택 크기가 큰 도시는 조지아 애틀랜타로, 집값이 19만 6,000달러인 애틀랜타의 중간주택의 크기는 1,914스퀘어피트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도시들 가운데 중간주택크기가 가장 작은 도시는 미시간 디트로이트였다. 집값이 140,000달러인 디트로이트의 중간주택 크기는 1,333스퀘어피트였다.
디트로이트에 이어 1,360스퀘어피트의 미네소타 미니애나폴리스의 하우스 사이즈가 작았다. 이 도시의 집값은 27만 3,000달러였다.
랜딩트리는 오래 전에 건축된 단독주택은 대부분 크기가 작았다며, 최근 신축되는 주택의 크기는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연방센서스국 조사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신축 주택의 크기(median)는 2,488스퀘어피트였다가 2017년 2분기 하우스 사이즈는 2,412스퀘어피트 약간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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