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로컬뉴스 “LOVE, 한양”…세계한양인의 만남, 성황리 마무리

“LOVE, 한양”…세계한양인의 만남, 성황리 마무리

200여 동문 참가, 모교 발전과 지원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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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인의 우정과 화합의 대축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10월 20일(금)부터 21일(월)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1991년 남가주 동문회가 주최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은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등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과 이기정 총장, 손용근 총동문회장 등 한양대학교 주요인사들과 이강평 전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서울 태권도9단회 김명수 회장, 세계태권도타임즈 정우진 발행인 등 영향력있는 한양대 출신들이 대거 참석, ‘막강 한양 파워’를 과시했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전 세계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라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0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텍사스’에는 미주지역은 물론 한국과 전 세계에서 총 200여명의 한양대 동문들이 참석, 동문간의 화합과 모교 발전의 뜻을 모았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최명섭 대회장(체육 81학번)과 이강일 텍사스 동문회장(체육 82학번)을 주축으로 한 텍사스 동문회 주최로 운영됐다.

20일(금)  환영만찬으로 시작해 21일(토) 골프대회와 백남음악회로 동문간의 화합을 도모한 이번 행사는 22일(일) ‘세계 한양인의 밤’ 을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에서 최명섭 대회장이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22일(일) 3박 4일간의 짧지 않는 일정을 마무리한 ‘세계 한양인의 밤’에서 “한양대학교 시절 익힌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사업적 결실을 얻었다”고 소회한 최명섭 대회장은 “텍사스 한양대 동문회에서 15년간 총무를 맡았고 15년간 회장을 한 이후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늘이 생애에서 꿈꾼 가장 영광스런 자리”라며 참석한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양대학교에서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텍사스 준비위원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이 최명섭 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그림족자를 받은 김지연 총무, 김종렬 명예대회장, 이강일 회장, 박성신 부회장.(왼쪽부터)

‘세계 한양인의 밤’에서는 대회를 준비한 텍사스 동문회 이강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학교측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화가로 활동중인 손용근 총동문회장이 손수 그린 그림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됐다.

또한 텍사스 동문회 발전기금 및 한양대학교 발전기금, 총동문회 발전 기금 등을 상호간에 전달하며 훈훈한 모교 사랑의 모습이 이어졌다.

왼쪽부터 이기정 총장, 김종량 이사장, 이강일 텍사스 동문회장, 손용근 총동문회장.

이날 참석한 동문들에게 격려사를 전한 손용근 동문회장은 “한양인들의 대축제인 이 자리에 한양인의 정신이 다 모여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한양의 이름을 빛내준 텍사스 동문회에 감사한다”며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텍사스 동문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양대학교 손용근 총동문회장.

“한양대학교는 지난 84년 동안 근면·정직·겸손·봉사의 덕목을 앞세워 사랑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왔다”고 밝힌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학교 발전의 중심에 37만 동문 여러분들이 있었다. 동문들의 헌신으로 한양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전 세계 동문들의 활동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김종량 이사장은 “대학을 후원하는 든든한 재원, 우수한 연구자와 학생 포진, 동문들의 지원과 사랑의 세가지 요건이 하나가 되야 세계를 지배하는 명문대학교가 된다”며 동문들의 모교 사랑을 독려했다.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

2024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치며 세계한양인의 만남 대회기를 흔들고 있는 최명섭 대회장.
세계한양인의 만남 대회기는 2024년 대회를 주최하는 손용근 총동문회장에게 전달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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