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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100% 온라인 수업’ 학교는 어디?

by admin

  • 텍사스 칼리지·달라스 칼리지 100% 온라인 수업
  • 크로니콜 조사, 미국내 59% 학교 ‘정상수업’
  • 유학생 퇴출 학교는 전체 대학의 8%



미 국토안전부가 온라인 수업만 듣는 유학생들의 비자취소 및 신규발급 중단을 단행하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비자없는 유학생의 출국을 경고하자, 미 전역 유학생들이 술렁이고 있다.

유학생들의 체류신분 유지가 대학 당국의 손에 달린 가운데, 개학을 40여일 앞둔 각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정국에서 어떻게 수업을 이어갈 것인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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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매체인 크로니클(Chronicle)의 7일(화)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은 수업 정상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1,1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니콜의 조사 결과 정상수업을 계획하는 대학은 전체의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과 정상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수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는 25%였으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학교는 8%로 파악됐다.

다양한 각도에서 방안을 강구중인 학교는 5%,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대학은 2.1%였다.


텍사스내 대부분 학교, 정상수업 혹은 하이브리드 모델 추진

텍사스 내 대학교에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학교는 텍사스 칼리지(Texas College)와 달라스 칼리지(Dallas County Community College)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교내 수업이 진행되는 타학교로 전학해야만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이밖에 텍사스 대부분 학교는 강의실에서 실시하는 정상수업이나 온라인 수업과 정상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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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가장 많은 분교를 두고 있는 텍사스 A&M는 샌안토니오 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학교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샌안토니오 캠퍼스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을학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2020 가을학기에 교내 정상수업을 추진 중인 학교는 어스틴 칼리지(Austin College), 달라스침례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 SMU(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사우스웨스턴세미너리(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CU(Texas Christian University), 텍사스 주립대학교(Texas State University) 시스템, 달라스대학교(University of Dallas), 텍사스 공과대학교(Texas Tech University), TCU(Texas Woman’s University) 등이다.

UT 어스틴, UT 알링턴, UT 달라스 등 UT 계열 주립대학들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을학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와 베일러 대학(Baylor University)도 온라인 수업과 학교수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별 학사 계획과 관련해 아직까지 상황은 유동적이며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0 가을학기 텍사스 소재 대학 학사운영방침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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