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 플레이노점 11월 2일 ‘오픈’

>>핵심요약

텍사스를 대표하는 식료품 전문점 H-E-B 플레이노점이 11월 2일 문을 연다. 지난 9월 21일 개장한 프리스코점에 이어 DFW내 두번째 매장 오픈이다. 플레이노점은 개점 이틀전부터 커브사이드 주문이 가능하다.

텍사스를 대표하는 식료품 전문점 H-E-B 플레이노점이 드디어 문을 연다. 지난달 개점한 프리스코에 이어 DFW에 위치한 두번째 매장이다.

H-E-B 본사는 11월 2일 오전 6시 H-E-B 플레이노점 오픈을 공지했다. 개점 2일전부터 커브사이드(Curbside) 주문을 미리 할 수 있다.

지난 9월 21일 DFW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프리스코(Frisco) 매장의 경우 개점 수시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진 바 있다.

플레이노 매장은 프레스톤(Preston Rd)과 스프링 클릭(Spring Creek Pkwy)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11만 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는 텍사스 정통 바베큐(BBQ) 레스토랑도 입점해 있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H-E-B는 텍사스와 멕시코 전역에 걸쳐 42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텍사스 슈퍼마켓 체인이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두고 있는 H-E-B에 대한 텍사스 주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는 ‘추종’에 가까울 정도로 극진하다.

1905년 텍사스주 케르빌(Kerrville)에서 첫 매장을 연 후 12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H-E-B는 DFW 주민들과는 늘 동떨어진 존재였다. 텍사스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H-E-B가 유독 DFW에서만 매장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9월 21일 프리스코점, 오는 11월 2일 플레이노점 개장을 필두로 이제 DFW에서도 H-E-B의 매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H-E-B는 맨스필드(Mansfield)·알렌(Allen)·맥키니(McKinney)·프라스퍼(Prosper)·락월(Rockwall)·포니(Forney)·멜리사(Melissa)에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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