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없다. 이번 총선에서도 750만 재외동포의 목소리를 대변할 국회의원 후보는 단 한 명도 없다. 4월 10일(수) 총선을 앞두고 3월 18일(월. 한국시간) 각 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재외동포청이…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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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선무는 독자들의 깨어있는 시각이다. 거짓 정보에 미혹되지 않는, 언론 자본의 위험성을 깨우친 현명한 언론 수용자의 시각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작지만 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건강한 언론, 바른 소리에 두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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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종과 민족이 어우러진 미국에서 한인 환자가 같은 유전자형을 가진 기증자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한인 기증 등록자가 많아야 한인 환자들이 살 수 있다. 꾸준히 미주 한인들의 조혈모 세포 기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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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하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다. 국가행사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모독이다. 대한민국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열사와 민주영령에 대한 모욕이다. 우이독경, 마이동풍이 따로 없다. 봄바람을 한자어로 동풍(東風)이라 한다. 당나라 시대 대시인으로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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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 콜럼부스의 배가 카리브 해안에 닿은 것은 역사적인 실수였다. 이 실수를 미국 역사는 ‘위대한 신대륙의 발견’이라 부른다. 평화롭던 원주민들의 땅에 피의 역사가 시작된 건 이 때부터다. 광활한 대지 위에서 목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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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2년 연속 상식밖 국가 기념식 진행…내빈 소개, 무엇이 그리 중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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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시의원 지역구에 등록 후보가 없었던 건 결코 우연이나 행운이 아니다. 그동안 그의 발걸음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그의 노력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가 ‘단독후보’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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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재외동포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750만 동포들의 역량과 요구를 대한민국 국력으로 녹여내길 원한다면 해답은 ‘재외동포처’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조직은 기획재정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법무부·환경부·행정안전부 등 ‘부’가 18개, 인사혁신처·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처’가 4개, 질병관리청·특허청·문화재청·통계청·관세청·국세청·기상청 등 ‘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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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두 쪽으로 갈라졌다. 특별한 일은 아니다. 지난 10년간 미주총연은 늘 다툼의 연장이었다. 오히려 올해 초 들려온 ‘통합’이라는 단어가 훨씬 생소했다. 미주총연 분란을 수식하는 단어는 온통 잿빛이다. 선거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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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나잇(Good Night)” 지난 24일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사건의 범인 샐버도어 라모스가 교실에 들어선 후 교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기 전 내뱉은 말이다. 10대 청년의 달콤한 인사는 끔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