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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출장소, 북서경찰서에 ‘방역물품 전달’

by admin
  • 북서경찰서 직접 방문, 손세정제 10박스 전달
  • 홍성래 소장-릭왓슨 서장,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약속



대한민국 외교부 재외공관인 주 달라스출장소(소장 홍성래)가 한인타운을 지키는 경찰당국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주 달라스 출장소는 지난 10일(목) 달라스 북서경찰서에 손세정제 10박스를 전달했다. 북서경찰서는 북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타운인 해리하인즈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로, 이 지역에는 달라스 한인 무역업과 사무직, 한인식품점 등의 상권이 밀집돼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달라스 출장소는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래 소장은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보건위기 상황 하에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한 북서경찰서
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인동포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오른쪽)과 북서경찰서 릭 왓슨 서장은 한인사회와 경찰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북서경찰서 릭 왓슨 서장은 주달라스 출장소의 방역물품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인사회와의 견고한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달라스 북서경찰서 릭 왓슨(Rick Watson) 서장과 한인 경찰관인 데이빗 김(David Kim) 경관 등 다수의 경찰관이 참석했으며, 달라스 출장소에서는 홍성래 소장과 함께 조범근 영사, 김동현 부영사, 최일용 선임 실무관이 동석했다.

달라스 출장소의 지역사회 방역물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1차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6월에는 달라스 노인회, 6.25참전용사전우회 등 60세 이상 노인회원이 대거 소속된 5개 한인단체에 마스크를 전달했고, 5월에는 코펠시 소방국-경찰국에 마스크를 기증했으며, 연말에는 무숙자 쉼터에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역 안전당국과의 협력과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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