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불 수령시 7억 4천만달러 육박
- 미 복권 역사상 두번째 최고가
복권열기가 뜨겁다. 20일 파워볼 역사상 4번째 최고가의 1등 당첨자가 나온데 이어 22일(금) 미국 복권의 양대산맥인 ‘메가 밀리언’ 복권이 10억달러의 주인공을 추첨한다.
22일(금) 추첨하는 메가 밀리언 잭팟 금액은 10억 달러. 미국 복권 역사상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일시불지급을 택할 경우 자그만치 7억 3,960만 달러(before taxes)를 받게 된다.
메가 밀리언 당첨자는 지난해 9월 15일 이후 36주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엄청난 상금이 누적됐다. 역대 가장 오랜 시간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메가밀리언과 마찬가지로 4개월 동안 1등이 나오지 않았던 ‘파워볼’은 전날인 21일 메릴랜드 주 로나코닝 편의점에서 지역 주민이 행운을 거머 쥐었다.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29년 연금수령의 경우 7억 3,110만달러, 일시불 수령의 경우 5억 4,680만 달러를 받는다.
그러나 추첨에서 6자리를 모두 맞출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추첨은 달라스 시각으로 10시에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저녁 9시 45분(달라스 시각)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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