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
- 울혈·통증 줄이는데 도움
뜻하지 않게 푸르스름하고 울혈이 생긴 멍(타박상)이 드는 경우가 있다. 피부 및 작은 혈관들이 외부 충격이나 타격, 낙상 등에 의해 찢어져 출혈과 부종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멍이 생기면 바로 얼음찜질을 해주면 통증이나 울혈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멍 자국이 다시 회복되는데는 대략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 특히 피부가 얇은 눈 주위는 멍이 생기기 쉬운데, 얼음찜질을 해 주거나 아이스팩을 타월로 감싸서 매 1시간마다 20분씩 찜질해준다. 얼음찜질은 하루나 이틀 해준다.
아스피린이나 혈전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멍이 잘 생기기 쉽다. 또한 은행잎(ginkgo)으로 만든 건강보조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멍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한편 멍이 다리에 잘 생기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