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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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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생자 비율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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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미국에서 3번째 한인인구수 기록
미국 내 공식 한인인구가 192만 6,508명으로 집계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이 17일 발표한 2016~2020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 전역의 한인 인구는 혼혈을 포함, 총 192만 6,5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한인 인구 대비 한국 출생자 비율은 54.4%로, 절반에 가까운 46%가 미국에서 태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주(State)는 LA 지역이 포함된 캘리포니아였다. 캘리포니아는 혼혈 포함 인구 55만 7,491명, 혼혈 제외 47만 978명으로 미 전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캘리포니아의 뒤를 이은 주는 뉴욕. 그러나 1위 지역과의 격차가 컸다. 혼혈을 포함한 뉴욕 한인 인구는 14만 4,002명으로 캘리포니아의 25.8%에 불과했다.
텍사스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2015년 같은 집계에서 혼혈 포함 9만 1,581명이었던 텍사스는 5년새 무려 20% 증가한 10만 9,926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어 뉴저지(10만 5,694명), 워싱턴((9만 6,671명), 버지니아(9만 3,825명), 조지아(7만 1,877명)가 뒤를 이었다.
2016~2020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가 발표한 2020년 기준 미 전역의 한인 인구분포는 다음과 같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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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식 한인인구 10만 9,9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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