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현장접수 합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 1월 8일까지 유권자 등록 마쳐야
• 주 달라스 출장소 현장 순회접수 실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월 8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거 참여를 위한 첫 관문은 ‘유권자 등록’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9일,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는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재외 유권자 등록이 필수다. 

한국 국적을 지닌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유학생 및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와 주민등록이 살아있는  영주권자는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해야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는 달라스한인회와 함께 DFW 지역 한인 유권자를 위한 현장 순회접수를 실시한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1차 현장 접수는 달라스와 캐롤튼, 루이스빌에 위치한 한인마트 앞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1.11.19. 14:00-16:00 코마트 앞
– 2021.12.03. 14:00-16:00 H-마트(캐롤턴) 앞
– 2021.12.10. 14:00-16:00 시온마트 앞

달라스 출장소는 이번 1차 순회 현장 접수와는 별도로 접수요원들을 통해 마트, 교회, 사업장 등을 순회로 방문하며 현장 접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 접수가 아니라도 이메일과 여권번호만 알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 출장소 민원실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ovdallas@mofa.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달라스에 설치되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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