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후보,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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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 후보없어 무산
임시 이사회 논의 후 총회 결의사안으로 이관


제37대 달라스 한인회 선거가 후보자 미등록으로 무산됐다.

달라스 한인회 차기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이었던 지난 9일(토) 오후 5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입후보자는 없었다. 지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달라스 한인회가 선거관리규정 제9항에 의거, 선거일정을 공고한 것은 지난 9월 27일.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된 유권자 등록기간을 거쳐 11월 9일 입후보자 등록마감일을 맞았지만 회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없었다.

지난 9일 제37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오용원 위원장이 선거 무산을 공식화하고 있다.

9일(토) 오후 5시 정각 입후보자 등록시간이 마감되자 제37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오용운 위원장과 김성한, 김춘자, 박길자, 이정우, 유종철, 인국진 선거관리위원은 5시 4분, 제37대 달라스 한인회 선거가 ‘후보자 불출마’로 무산됐음을 공식확인했다.

오용운 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시간까지 기다렸으나 입후보자가 없었다. 제3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간을 기해 해산하고 회장 선출사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이관한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칙 선거관리규정 제2항(선거방식)에는 “선거는 경선일 경우 직접 무기명으로 비밀투표를 통하여 다득표자가 당선되며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총회에서 결정하며 단독 입후보일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된다”고 명시한다.

이로써 제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출은 총회 안건으로 이관됐다.

이를 위해 달라스 한인회는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안건으로 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임 혹은 추대한 후 12월에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추대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는 회칙 제14조에 의거, 한인회장 또는 이사장, 혹은 제적이사 과반수 이상의 요청에 의해 소집할 수 있다.

오원성 이사장은 “사안이 긴급한 만큼 박명희 현 한인회장과 상의하여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긴급이사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후 일정과 절차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6대 한인회 임기를 1달 반밖에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제37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출이 무위로 돌아감에 따라 향후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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