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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에서 K-POP 음반 판다

by admin

12월 13일부터 판매 … 대형 유통업체에선 처음


이제 미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Target)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K-POP 음반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일(화) 타겟은 매장과 온라인에서 더 많은 K-POP 앨범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범판매는 12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현재 타겟 웹사이트에 K-POP 관련 제품이 없는 건 아니다.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 ‘BTS’를 검색하면 음반은 물론 멤버들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인형까지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타켓의 K–POP 앨범판매는 BTS나 엑소(EXO) 등 미국 가요계를 점령한 유명 스타그룹에 국한된 게 아니다.

한국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밸벳 뿐 아니라 슈퍼M, NCT Dream, VAV, 청하, 드림캐쳐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이 판매될 예정이다.

타겟은 미국에서 여덟번째로 큰 대형소매업체다. 미국 전역에 약 2,000개 가량의 매장을 두고 있어, 월마트에 버금가는 마켓 파워를 지니고 있다. 특히 ‘싼 가격’ 중심의 월마트 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층이 애용하는 매장이다.

미국 소매업체의 강자 ‘타겟’에서의 K-POP 앨범 판매는 K-POP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윤 기자 news@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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