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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추석행사 대신 장학행사
- 총 6명 장학생 선정, 각 1천달러씩 지급
- 차세대 한인 인재육성의 계기
포트워스테런트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박기남)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하는 추석행사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전환, 차세대 한인인재 육성의 계기로 삼았다.
지난 14일(토) 포트워스 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박기남 회장은 “장학행사를 준비하면서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하며 장학생들에게 “오늘은 받는 입장이지만 훗날 더 많은 것을 베푸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6명으로 △최주안(사우스웨스턴 신학교) △최신규(사우스웨스턴 신학교) △김수인(UT 알링턴) △조나단 리(UT 알링턴) △서선영(사우스웨스턴 신학교) △시드니 트린(UT 알링턴) 등이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1천불씩 전달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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