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평통 의장상 전수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 코로나 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오프라인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이정순 위원과 이승호 위원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지난 26일(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정순 자문위원은 제18기와 19기 자문위원 및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평화공감 포럼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평화통일 염원 그림·글짓기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달라스 동포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제17기부터 제19기까지 6년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이승호 자문위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 등을 개최하여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내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16년부터 코리안 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아 한국문화 홍보 및 공공외교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한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수상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기반구축에 크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달라스 협의회가 “동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의 통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평통의장상 전수식은 2021년 신년하례식을 겸해 진행됐다. 유석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 새정부가 들어서는 2021년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중요한 변환기”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화해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평통 자문위원들의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해야 할 소임을 놓지 않았던 달라스 협의회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발 맞춰 남북화해, 한반도 평화, 한미협력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방문으로 신년 하례식에 참석 못한 유석찬 회장의 신년인사는 오성원 수석부회장이 대독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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