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공동체로서의 신뢰와 통일 기반 조성 다짐
-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의 연결고리 역할
남아프리카 대륙의 중심국가인 브라질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달라스 협의회와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10일(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와 브라질협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한 한민족 화합과 교류관계 강화를 목표로 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와 하나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 상호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증대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양 협의회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국제 교류를 추진하여 협력 공동체로서의 신뢰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종전 선언을 통한 하나된 한반도를 앞당기는 기반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김요준 회장은 “달라스 협의회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평화통일 운동은 익히 알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도 온라인 시대에 걸맞는 활동으로 전세계 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브라질-달라스간 교류와 협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유석찬 회장은 “브라질 협의회는 연방하원들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견인하며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의 모범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평통 협의회간 우호협력이 튼튼한 연결고리가 되어 통일운동과 공공외교의 파급력을 확장시키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우효협력이 상호 신뢰와 유대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을 확신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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