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출장소,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준비 체제 가동

• 최승호 위원장-오원성 부위원장 호선
• 1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준비체제 돌입
• 국외부재자, 10월 10일부터 1월 8일까지 신고해야 투표 참여
• 재외선거인, 언제든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관리하게 될 달라스 출장소(소장 홍성래)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금) 구성,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에 최승호, 부위원장에 오원성 위원이 호선됐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10일(금) 재외선거관리위원을 맡은 최승호 위원-오원성 위원-조범근 영사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촉장을 전수, 재외선거 참여 독려 및 효율적인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선거는 내년(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 등록신청을 사전에 마쳐야 한다. 

한국내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21대 총선이나 19대 대통령 선거에 국외부재자 신고를 했더라도 다시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유학생·주재원이나 취업비자·투자비자 등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가 해당한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고기간은 2021년 10월 10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다.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21대 총선이나 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다면 별도의 등록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두 번의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영구 명부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페이지(ova.nec.go.kr)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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