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 총격사건 제보 바랍니다”

달라스 경찰국이 지난 12일(일) 달라스 한인타운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제보자를 찾고 있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9월 12일(일) 오후 5시 53분. 한인타운 인근지역인 데니스 로드와 로열레인(10800 Dennis Rd)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희생자는 총에 맞아 쓰러진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라틴계 남성. 총격 사건 당시 검은색 바지에 흰색 테니스화를 신고 있었다. 셔츠는 입지 않은 상태로, 상체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쏜 후 신원 미상의 동행인과 함께 흰색 4도어 닛산 알티마를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와 함께 도주한 동행인은 옅은 회색바지에 비슷한 색의 줄무늬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목격했거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용의자가 중범죄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질 경우 제보자는 최대 5,000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익명 제보 : 214-373-TIPS (오전 8시 – 오후 5시)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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