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하세요”…1월 8일 마감

• 국외부재자, 2021년 10월 10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 재외선거인, 2021년 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등록 가능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선거 참여를 위한 첫 관문은 ‘유권자 등록’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3월 9일,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는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재외 유권자 등록이 필수다. 

한국 국적을 지닌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은 재외선거인 등록을, 유학생 및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와 주민등록이 살아있는  영주권자는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해야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 유권자 등록 10월 10일부터

국외부재자 유권자 등록은 10월 10일(일)부터 시작한다. 

이메일과 여권번호만 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해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

주 달라스 출장소를 방문, 직접 등록도 가능하다. 재외 유권자 등록은 1월 8일 마감된다. 

◎재외선거인 영구명부 확인 후 등록

만일 재외선거인 영구 명부에 등재되어 있다면 별도의 등록이 필요없다.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도는 해외 거주 영주권자의 투표참여 편의를 위해 운영중인 제도로, 직전 선거에서 재외선거인으로 투표에 참여했을 경우 다음 선거에서 별도의 등록 신청없이도 유권자 명부가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 단, 2회 이상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는 삭제된다.

영구명부 등재여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ovi/permanentSearch.do)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다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변경 신청은 올해 2월 16일부터 운영중이기 때문에 지금도 가능하다. 유권자 마감일인 내년 1월 8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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