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감동’을 슬로건으로 2023년을 시작한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회장 유의정. 이하 포트워스 여성회)가 12명의 신입회원을 확충, 더욱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지난 17일(금) 포트워스 여성회는 12명의 신입회원을 환영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8명의 신입회원과 현 임원 이사진이 참석했으며, 제1대 제니 그럽스 회장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새로 가입한 신규회원 연령대는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신규 회원에 가입함에 따라 포트워스 여성회는 활동대상의 폭을 더욱 넓히고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입회원 환영회에서 유의정 회장은 “시니어의 깊은 지혜와 젊은 층의 활기참이 어우러져 세대가 하나되는 여성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올 해 슬로건이 ‘감사와 감동’인 만큼 성실과 진실, 따뜻함으로 여성회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흥겨운 노래와 춤, 장기자랑으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한 이날 환영회에서는 여성회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회원 2명이 각각 1,000달러와 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 감동을 더했다.

한편 포트워스 여성회는 3월 봄소풍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동안 한인 여성들의 화합과 한국전통문화 홍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포트워스 여성회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3월 봄소풍(Black creek trail) △4월 제2회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나로 축제 △5월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세이프헤븐(SafeHeaven) 지원물품 전달 △6월 미참전용사 감사 행사 지원 △7월-8월 제6회 추석 한마당 행사 준비 시작 △9월 추석 한마당 △11월 한인여성 대상 무료건강검진 △12월 난민 어린이 지원 슈 박스 선물상자 나눔, 차기 회장 선출 및 송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