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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여성회, “봉사할동 기지개 편다”

by admin

KEY POINTS

  • 총 5회 바자회로 운영기금 및 동포사회 후원 재정 마련
  • 3월부터 양로원 방문 봉사 재개…매달 실시
  •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과 지역사회 공감활동 전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가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대외활동을 재개하며 ‘봉사’의 열정을 이어간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지난 23일(목) 열린 임시총회에서 올 한 해 매달 캐롤튼 양로원 방문·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한인 입양아를 위한 여름캠프, 미주체전 후원 바자회 등 소외된 이웃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헌신할 뜻을 다졌다.

봉사와 나눔에 쓰이는 재정을 협회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조성하고 있는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5회의 바자회(3월, 4월, 6월, 9월, 11월)와 골프대회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 예산보고에 따르면 여성회는 △회비 1만 5,000달러 △골프대회 수익금 1만 5,000달러 △바자회 수익금 1만달러 △도네이션 1만달러 등 총 5만달러의 예산 책정을 계획했다.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무숙자 디너 및 입양아 행사, 양로원 방문을 비롯한 봉사활동과 여성회 운영자금으로 씌여질 예정이며, 지출 예산 또한 수익금과 같은 5만달러로 책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3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양로원 방문 봉사를 비롯해 2023년 펼쳐나갈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여성회 올 한 해 △1월 회장 이취임식 △2월 임시총회 △3월 여성회 기금마련 김치 바자회 △4월 여성회 주최 골프대회 및 미주체전 후원 바자회 △5월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 식사대접 △6월 장학금 마련 바자회 및 장학금 전달식 △7월 오클라호마 입양아 봉사 △8월 회원 단합대회 △9월 여성회 기금마련 바자회 △10월 소풍 △11월 여성회 기금마련 바자회 △12월 무숙자 저녁 식사 제공과 정기총회 및 송년잔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시총회에서 이송영 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펴나가는 사업을 추진하자”고 전하며 여성회의 지역사회 공감 활동이 한인사회 역량증진이 원동력이 될 것이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64명의 회원 중 40여명이 참석해 성원했으며, 투표를 통해 김미희-이은주 회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사진제공]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23일(목) 열린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송영 회장.
임시총회에는 64명의 회원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시총회 후에는 1월과 2월 생일 회원들을 위한 케익 커팅식이 진행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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