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경제뉴스 DFW 공항, F터미널 공사 ‘본격 시작’

DFW 공항, F터미널 공사 ‘본격 시작’

by admin

KEY POINTS

  • 총 48억 규모 DFW공항 확장공사 일환
  • F터미널, 최첨단 시설로 신출…15개 게이트 신설
  • C터미널도 개선…총 공사기간 1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보됐던 달라스 포트워스(DFW) 공항 F터미널 건설이 재추진된다.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은 4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의 일환으로 F터미널 건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터미널은 신축은 2019년 발표됐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진행이 중단된 바 있다.

현대화된 수하물 처리를 비롯한 최첨단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F터미널은 첫 단계에서 15개의 게이트가 만들어진다. 점진적으로 추가 게이트 설치도 가능하다. F터미널 건설에는 16억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 국내선이 사용하는 C터미널 재건축도 진행한다. C터미널은 지난 50년동안 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A터미널과 C 터미널 탑승 게이트 확장, 도로 및 터미널 진입로 보수 등에 27억 2천만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48억달러 규모의 DFW 공항 확장 공사로 DFW공항은 총 24개 게이트가 추가된다. 총 공사기간은 10년이다.

DFW 공항은 2023년 한 해동안 7,80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공항측은 “6년-7년 후 DFW 공항 이용객은 연간 1억명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확장 공사가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북텍사스 미래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Copyright ⓒ Korea Times Media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eave a Comment

Copyright ⓒ KoreaTimesTX

http://koreatimestx.com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