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주 칼럼] 지중해의 비극 by admin 2015-09-11 2015-09-11 한 장의 사진이 지구촌을 울리고 있다. 지난 2일, 싸늘히 식은 몸으로 터키의 휴양지 보드룸 해변에 떠밀려 온 인형같이 작은 몸. 무심한 파도가 연신 얼굴을 적셔도 해변에 엎드려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우리 말 속의 ‘일본말’ by admin 2015-08-21 2015-08-21 광복 70주년이다. 간악한 일본이 조선을 병탐한 뒤 우리 민족을 능욕했던 35년의 시간이 두 번 지나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35년의 일제강점기동안 일본은 엄청난 양의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막말과 망언 by admin 2015-08-15 2015-08-15 막말과 망언이 화제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후보의 막말이, 한국에서는 대통령 동생의 망언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 미국은 요즘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선 부동산 갑부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일상화된 ‘피비린내’ by admin 2015-08-12 2015-08-12 1492년 콜럼부스의 배가 카리브 해안에 닿은 것은 역사적인 실수였다. 이 실수를 미국 역사는 ‘위대한 신대륙의 발견’이라 부른다. 광활한 대지 위에서 목가적인 평온함을 영위했던 원주민들에게 탐욕 가득한 유럽인들의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해킹정국 by admin 2015-07-31 2015-07-31 바야흐로 해킹정국이다.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에 이어, 국정원이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을 상대로 불법사찰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북 정보전을 위한 정당한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호락호락하지 않은 깃발 by admin 2015-07-16 2015-07-16 노예제도를 정당화 하기 위한 미국의 인종차별은 남북전쟁이 끝나고 노예가 해방된 지 15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현실 속에 건재해왔다. 그 상징이 남부연합기의 존속이었다. 그러나 21세의 어린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민낯 뒤의 가면 by admin 2015-07-15 2015-07-15 그리스 시대,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가면’을 썼다. 가면을 쓰는 순간, 배우 자신은 가면 뒤에 철저히 가려졌다. 맡은 배역의 인격만이 무대 위에 존재할 뿐이다. 고대의 연극이 가면을 사용한 이유는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메르스와 사스 by admin 2015-06-13 2015-06-13 2003년 3월 홍콩의 미국인 사업가가 사망하면서 처음 보고된 사스는 몇 주만에 32개국으로 퍼졌다. 순식간에 전 세계에서 8,4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0.9%가 사망했다. 전 세계가 사스 공포에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