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고민하는 한인 2세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워크샵이 열린다.
코윈(KOWIN. Korean Women’s Inernational Network.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달라스 지부(회장 차혜영)가 준비한 ‘차세대를 위한 커리어 워크샵’이 오는 12월 2일(토) 개최된다.
진로 탐색에 생각과 고민이 많은 한인 2세들을 위해 한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 의미있는 워크샵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할 전문가는 모두 10명. 비즈니스·공학·법률·의학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전문 패널들은 한인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맞춤형 대화를 통해 한인 2세들의 진로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코윈 달라스지부가 마련한 ‘차세대를 위한 커리어 워크샵’ 전문패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Eric Kwon_Florink 창업자, KWON CPA 컨설턴트, MBA
- Young Oh_Seertech Solutions 제조 사업 개발 부사장
- Kyung Kim_공학 박사
- Gil Lee_공학 교수, 박사
- Tim Chung_변호사, Lecturer in Law at USC Gould Law School
- Cathy Richardson_Special Assistant U.S. Attorney
- Gloria Cha_내과 의사
- B.J. Lee_정형외과 의사
- David Lee_약사, Clinical staff Pharmacist at UTSW Medical Center
- Sue Seo_North Texas Korean Nurses Association President
워크샵은 12월 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UT Dallas Texas Instruments Auditorium(ECSS 2.102)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및 그룹 토의가 실시돼 식사시간동안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진로를 고민중인 고등학생과 대학 재학생, 대학 졸업 예정자 뿐 아니라 해당 연령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학생이나 부모는 아래 링크로 이동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하면 된다. 등록시 관심 분야는 하나 이상 선택해야 한다.
코윈 달라스 지부는 “미국 내 직업은 매우 다양하며 세분화 되어 있다. 한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로의 길을 안내하여 한인 2세들의 성공적인 미래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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