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런 웹사이트 통보
- 극심한 경영난으로 영구 폐쇄
- 시장변화 및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전자제품 전문 판매업체인 ‘프라이스(Fry’s)’가 예고도 없이 전격 폐업을 알렸다.
달라스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해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대형 전자제품 체인점 ‘프라이스’는 23일(화) 웹사이트를 통해 “24일부터 미 전역 전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 소매업의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영구적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호세에 본사를 둔 프라이스는 1985년 첨단 전자제품의 원스톱 쇼핑을 기치를 내걸고 설립, 36년동안 텍사스 어빙(Irving) 매장을 포함해 9개 주에 31개 매장을 운영했다. 게임 소품부터 최첨단 전자제품까지 취급하며 한때 혁신기업으로 명성을 날렸던 프라이스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 상거래에 밀려 고전을 해오나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라지게 됏다.
현재 ‘프라이스’는 어빙(Irving) 매장을 비롯해 미 전역의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전자제품 수리를 맡긴 고객들과 위탁제품을 맡긴 판매업체에 물건 반환을 공지하고 있다.
프라이스는 웹사이트는 전자제품 수리를 맡긴 고객은 이메일 customerservice@frys.com로, 구매제품의 수리가 필요할 경우 (800) 811-1745로, 위탁판매업체 중 재고를 수령해야 할 경우 omnichannel@frys.com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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