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69개국에 선판매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지구촌 영화팬들의 뜨거운 반향을 얻은 한국 최초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이 텍사스에 상륙했다.
‘비상선언’은 인천발 하와이행 항공기 안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삶의 마지막에 선 인간들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다.
배우 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김소진·박해준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비상선언은 예고편만으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를 선사해 올 여름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시대와 맞물려 영화계와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진 영화 ‘비상선언’은 “강렬하면서도 현대적인 재난 영화”, “사회를 꿰뚫는 똑똑한 영화”,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 등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캐스팅과 한국이 제작한 최초의 항공재난영화,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시대상황이 맞물리면서 항공재난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상선언’의 북미 배급사 Well Go USA는 “그 어느 때보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비상선언’을 북미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비상선언’은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영화라 자부한다”라며 뜨거운 기대를 전했다.
좁은 항공기 내에 퍼진 바이러스, 숨을 멎게 하는 감염 공포와 피할 길 없는 막막한 벼랑 끝에서 펼쳐지는 희망과 감동의 대서사시 ‘비상선언’은 영문제목 ‘Emergency Declaration’으로 달라스와 휴스턴에서 상영한다.
달라스와 휴스턴 상영관은 다음과 같다.
달라스
AMC DINE-IN Grapevine Mills 30 – 지도
휴스턴
Regal Edwards Houston Marq’E – 지도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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