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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광복절 기념식 “독립운동, 한민족 자부심”

by admin

  • 달라스 한인회-민주평통, 광복절 기념식 개최
  • 독립군의 기상, 대한민국 국력의 기반

77년 전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달라스 기념식이 15일(월)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일본 제국주의에 강탈당한 한반도를 목숨 건 투쟁으로 되찾은 자랑스런 역사를 되새기고, 현 시대에 미주 한인사회가 독립군의 기상으로 헤쳐 나가야 할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주 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의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독이 진행된 후 이어진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과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국권 회복에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얼을 본받아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민족의 자부심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현 시대 대한민국의 국격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한다”며 “국가와 기업이 제 역할을 하듯 우리 개인도 각자의 힘을 키워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는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일제 치하 독립운동 과정 속에 기여한 미주 한인들의 역할을 상기한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사탕수수 밭에서 힘겨운 노동을 하면서도 미주 한인들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기구에 지원금을 보내며 해방 조국을 위해 하나가 됐다”며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갈등을 아우르는 모범적인 역사가 미주 한인사회로부터 나온다. 미주 한인사회는 함께의 힘으로 통일을 이루는 대열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군의 기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독립 열사들이 온 몸을 바쳐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 이 날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정인보 선생이 작사한 광복절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고, 달라스한국노인회 오흥무 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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