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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무부는 Foster Farms사에서 생산돼 코스트코에서 유통된 냉동 닭고기 패티에서 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총 14만 8,000파운드에 달하는 양을 전량 회수했다.
한인들 뿐 아니라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된 완숙 냉동 닭고기 패티가 리콜 조치됐다.
미 농무부(USDA)는 포스터 팜스(Foster Farms)사에서 생산돼 코스트코에서 유통된 냉동 닭고기 패티에서 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단행했다. 총 14만 8,000파운드에 달하는 양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유타, 워싱턴에 소재한 코스트코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적으로 다른 지역에도 배포됐을 가능성이 있다.
리콜된 제품은 20개 패티가 들어있는 80온즈 포장으로 되어 있다. 상호명으로는 ‘닭고기 패티(CHICKEN PATTIES)’라고 적혀있고 ‘가슴살로 만들어진 빵가루 입힌 닭고기 패티(Breaded Chicken Patties with Rib Meat)’라는 설명이 부연돼 있다.
판매 최적기간(Best by)는 2023년 8월 11일까지로 명시돼 있고, 포장 뒷면의 로트코드는 3*223**, 설립번호는 ‘P-33901’, 바코드 아래 나열된 번호는 7527899724이다.
이번 리콜은 일부 소비자들이 해당제품에서 딱딱하고 투평한 플라스틱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플라스틱에 의한 부상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농무부는 플라스틱 조각이 날카로워 부상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 제품을 구매한 사람은 구입처에 반납하거나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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