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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상공회, 이상윤 체제 출범

by admin

KEY POINTS

  • 이상윤 제32대 달라스 한인 상공회장 취임
  • “한인 상공인 위상 강화 및 권익 향상 앞장” 약속
  • 경제 개발 및 전자 상거래 활성화 추진

47년 역사의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이상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체재를 정비하고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의 위상 증진과 한인 비즈니스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구심점이 되고 있는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지난 9일(목) 이상윤 회장 체제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이상윤 회장은 김현겸 전임 회장이 이룬 업적에 감사를 전하며 역대 상공회 활동을 주춧돌 삼아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높이는 일을 펼쳐나갈 뜻을 피력했다.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달라스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상윤 회장은 “5리를 가달라고 하면 10리를 함께 가주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강력한 활동 전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 중소기업과 달라스 경제 네크워크를 연계를 하는데 큰 성과를 이룬 엑스포 개최를 비롯해 지난 4년간 한 차원 발전된 한인 상공회의 면모를 구축한 제30대-31대 김현겸 회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미주지역 다른 한인 상공회와 연계하며 진행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강점을 달라스에 접목시키고, 달라스의 장점을 다른 지역에 전파하며 미국 전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교모·김래응·이인선·박영남 회장 등 역대 상공회장들과 주달라스 출장소를 대표해 참석한 박정식 영사,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하는 제32대 상공회에 큰 힘을 실어줬다.

또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이경철 수석부회장과 조성래 고문, 휴스턴한인상공회 강문선 회장, 알칸소 한인상공회 이창원 회장 등이 참석, 달라스 상공회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입증했다.

제32대 달라스 한인상공회 업무추진의 2가지 주력사업 부문은 경제개발(Economic Development)와 전자상거래(E-Commerce)다.

이상윤 회장은 주정부를 비롯한 주류사회가 제공하는 경제혜택을 한인사회로 끌어당기는 경제개발위원회와 미래시장 개척의 돌파구가 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할 이커머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32대 달라스 한인상공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상윤 ▷경제개발위원회(Economic Development Committee) 김영훈·캐빈조 ▷전략기획(Strategy and Planning Committee) 김경은 ▷달라스경찰국위원회(DPD Committee) 박종혁 ▷회계감사 이기현 ▷전자상거래위원회(E-Commerce Committee) 조성환·이인규 ▷공공봉사위원회(Public Outreach Committee 신동헌 .

1976년 안교선 1대 회장을 필두로 출범한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한인 비즈니스를 대표하고 대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권익을 증진시켜 온 달라스 한인사회의 살아있는 역사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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