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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미국 영어캠프 “달라스로 오세요”

by admin

KEY POINTS

  •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여름 영어캠프 운영
  • 미국 방문 조카들에게 안성맞춤 영어공부
  •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운영

한국 부모들에게 긴 여름방학은 자녀들의 성적과 능력치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다. 무엇보다 전 세계 필수언어인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라면 태평양 건너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문제는 어디로 보내느냐다. 먼 이국 땅에 자녀를 보내는 마음이 편치 않다보니 믿을만한 교육기관인지, 긴급사항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챙겨줄 사람이 있는지, 안전한 지역인지 따져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이 되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한국의 지인이나 친척, 가족들로부터 ‘영어캠프’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여름방학동안 우리 애 보낼 만한 미국학교 좀 알아봐줄 수 있을까?”

지금껏 이런 질문에 ‘글쎄’라고 대답했다면, 이제는 다르다. 자신있게 “믿을만한 곳이 있으니 걱정말고 보내”라고 대답해도 좋다.

텍사스 전역에 21개 학교를 운영중인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International leadership of Texas Global)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영어공부는 물론, 생생한 미국 문화와 주말여행까지 즐기는 알짜배기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연령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영어수업을 받는다. 오후에는 박물관과 텍사스 로데오, 메이저리그 야구경기 관람 등 달라스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미국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 프로그램에는 휴스턴 미 항공우주국(NASA)과 멕시코만 연안의 아름다운 해변인 갈베스톤 여행도 포함돼 있어, 2주동안 영어학습과 미국체험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텍사스 국제리더십 학교는 2012년 설립된 사립교육재단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2만 2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전체 교직원 수만 800명이 넘는다.

여름방학동안 운영되는 영어캠프는 텍사스국제리더십 갈랜드 고등학교(4413 N Shiloh Rd., Garland, TX 7504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비용은 2주간의 기숙사비와 식사비, 수업료 및 특별활동(문화관람 및 여행)비를 모두 포함, 1인당 3,000달러다. 항공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학업이수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게 된다.

IL텍사스 안젤라 마르세우스 국제담당이사는 “중국과 베트남, 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한 학생들이 2주동안 함께 생활하며 뜻깊은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방학동안 자녀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고 미국 현지 생활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여름방학 캠프에 관한 한국어 문의는 wlee@iltexas.org로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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