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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최고 의과대학원은 하버드 … 텍사스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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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베일러 대학, 리서치 22위·임상 4위 … MBA 1위는 와튼스쿨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원이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서 의과대학원 리서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원(MBA)에서는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법학대학원은 예일대학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달 US 뉴스가 발표한 ‘2020년도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의과대학원 리서치 부문 순위에서 하버드 대학이 1위, 존스 홉킨스 대학이 2위, 스탠포드 대학이 3위를 차지했다. 

환자들의 기본적인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임상(Primary Care) 부문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이 차지했고, 워싱턴대학과 UC 샌프란시스코 대학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에서는 휴스턴에 위치한 베일러 의과대학원(Baylor College of Medicine)이 리서치 부문 22위, 임상 부문 4위를 차지해 명성을 입증했다. 

텍사스 내 최고 의과대학원에 이름을 올린 베일러는 교수 대 학생 비율이 3.4대 1이며, 의과대학에는 2447명의 전임교수가 재직중이다. 베일러 의과대학원 신청마감은 11월 1일이고, 수업료는 2만 9900달러다.

리서치 부문 26위, 임상 부문 18위를 차지한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Southwestern Medical Center)는 교수 대 학생의 비율 2.6대 1로 집계됐고, 2384명의 전임교수가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거주자일 경우 1년 학비가 1만 9654달러, 타주 거주자는 3만 2754달러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는 10월 1일 신청서를 마감한다.

UT 헬스 사이언스 센터는 휴스턴 캠퍼스가 리서치 부문 52위, 임상 67위를 차지했고, 샌안토니오 캠퍼스는 리서치 60위, 임상부문 74위에 랭크됐다. 

UT 메디컬 브랜치 갤배스턴은 리서치와 임상 부문에서 각각 70위와 85위에, Texas A&M은 83위와 88위에, 텍사스 공과대학(Texas Tech)은 90위와 7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달 US 뉴스가 발표한 ‘2020학년도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지난 몇 년간 3위를 차지했던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5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해 4위였던 스탠포드대가 2위에 올랐고, 하버드대와 MIT, 시카고대는 공동 3위로 집계됐다. 

지난해 7위였던 UC 버클리는 한 계단 올라 6위를 기록했다. 컬럼비아대와 노스웨스턴대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UT 어스틴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UT 어스틴 경영대학원은 텍사스 거주자일 경우 1년 학비가 4만622달러, 타주 거주자는 5만4394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텍사스 대학 중 50위 이내 상위권에 링크된 학교는 라이스대학(26위), UT 달라스(38위), Texas A&M(40위), SMU(43위) 등이다. 

법학대학원인 로스쿨 순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이변 없이 예일대가 1위, 스탠포드대가 2위, 하버드대가 3위, 뒤이어 시카고대, 컬럼비아대, 뉴욕대, 펜실베니아대가 4~7위를 지켰다. 

UT 어스틴은 16위, 베일러대학은 48위, SMU는 52위에 랭크됐다.

공과대학원은 MIT, 스탠포드대, UC 버클리가 각각 1, 2, 3위로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카네기 멜론과 칼텍이 4위,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UT 어스틴과 Texas A&M은 각각 11위와 15위를 기록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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