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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화) 마감…주달라스출장소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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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협의회 추천인원, 54명 배정
[최윤주 기자 =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제22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모집을 시작했다.
달라스·포트워스·킬린을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과 오클라호마 주·아칸사 주를 아우르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이번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인원으로 총 54명이 배정됐다. 이 중 여성은 22명, 청년(만 45세 이하)은 16명으로 특별 할당됐다.
추천인원이 54명이라고 해서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수가 54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종 자문위원 수는 공관 추천 외에 민주평통 사무처와 기타 추천, 재외동포 참여공모 등을 통해 추가로 위촉되며, 제21기 때는 배정 인원이 56명이었으나 최종 위촉된 자문위원 수는 9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공감대 활동과 동포사회의 통일역량 결집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다. 무보수 명예직인 자문위원은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재외동포 중 달라스협의회 관할지역에 거주하며, 한국 정부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고 동포사회의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한인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제된 인사, 추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체류할 여건이 없는 인사, 공·사생활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등은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직계가족은 1인만 추천 가능하다.
달라스협의회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는 9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주달라스출장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제출시 봉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서류’라고 명기하고, 직접 방문할 경우 주달라스출장소 민원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여권 사본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3.5×4.5cm 사진이다.
모든 서류는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있어야 하며, 서류 미비시 신청은 무효 처리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접수된 신청서는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자문위원 후보자로 선정되며, 이후 민주평통 사무처로 송부돼 관계기관의 신원조사 및 민주평통사무처의 최종 심사에 따라 대통령 재가 후 위촉 통보가 이루어진다.
제22기 민주평통은 2025년 11월 1일 공식 출범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서류 양식은 주달라스출장소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dallas-k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주달라스출장소 전창현 영사(972-701-0180~2, 내선 102 / chang126@mofa.go.kr)로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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