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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관세 15·30% 부과, 미 소비자 부담 가중

by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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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500억달러 상품 9월1일부터 단계적 고스란히 가격 반영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5%포인트씩 추가로 관세를 올리겠다고 맞대응에 나서면서 ‘관세폭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6일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계획에 따르면 당장 다음달 1일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기존 10%에서 5%가 추가됐다. 학용품과 운동용품이 추가 관세 부과 대상 제품군들이다.

이어 10월에는 나머지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현재 25% 관세에서 5%가 늘어나 3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될 예정이다. 중간 생산재들이 대부분이라 소비자들에게 부담은 덜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000억달러규모의 중국산 제품들이 12월15일부터 15%의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때 포함되는 제품들은 휴대전화, 의류와 신발류가 주류를 이룬다.

현재로서 트럼프의 추가 관세 부과로 미국 내 주요 유통 소매체인들이 부담해야 할 원가 상승 압박과 이로 인한 소비자 가격 부담의 폭을 단언하기에는 이르다.

다만 추가 관세 부과로 중국산 제품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 9월1일 15% 추가 관세 제품

술과 음료 관련 제품들로는 각종 커피와 차 종류가 포함되며, 위스키류, 와인, 보드카와 데킬라 등이 포함된다. 유아용품으로 기저귀류, 공갈젖꼭지(pacifiers)를 포함해 이유식에 유아용 식탁의자, 유아용 의류가 추가 관세 부과 제품들이다. 여기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각종 의류들이 추가 관세 부과 대상들에 포함돼 있다. 정장, 재킷, 바지, 반바지와 치마를 비롯해 속옷과 장갑류, 신발, 손목 시계 등이다. 육류와 낙농류로는 양고기, 햄, 소시지, 우유, 요거트, 버터, 치즈류 등이 관세 대상 품목이다. 이밖에도 안경과 콘택트렌즈, 선글라스, 골프 카트, 지갑류, 각종 인쇄물, 악기류, 문방구류 등이 관세 부과 대상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 10월1일 30% 추가 관세 제품

음료 부문을 보면 각종 주스류가 포함돼 있으며 저장 음식류로 천연 벌꿀, 땅콩 잼, 간장 및 식초류, 밀가루, 오일,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가 있다. 중국산 오이, 양파, 버섯, 무, 고구마와 감자를 비롯해 모든 채소류가 10월1일부터 추가 관세를 받게 된다. 향수, 화장품과 샴푸, 비누, 헤어핀과 같은 개인 화장 및 목욕용품에 대한 관세가 오른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반려동물용 음식, 담배, 페인트, 가방류, 화장지, 카페트류, 가구류가 30%의 관세를 부과 받게 된다.

■ 12월15일 15% 추가 관세 제품

휴대전화기, 비디오 게임기, LED 램프류, 즉석 카메라, 마이크로 오븐 등 기술 제품들이관세 부과 대상들이다. 유아용품으로 유모차와 보행기가 있으며, 머리빗을 포함한 각종 브러시, 헤어드라이기, 헤어 액세서리류가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불꽃놀이 용품, 커튼류, 유아용 서적류, 각종 캠핑관련 용품, 전기담요, 롤러스케이트도 추가 관세 제품들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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