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재외선거 방법이 궁금해요!

재외선거는 한국과 다르게 운용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장에 갈 땐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기재돼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 외에도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1단계: 투표장소 찾아가기. 사진은 달라스 투표소인 한인문화센터 아트홀

1단계 : 투표장소 찾아가기

텍사스 투표소는 총 4곳이다.

달라스와 휴스턴 투표소는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6일간 운영된다.

포트워스와 어스틴 투표소는 2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투표소를 운영한다.

• 달라스 투표소 : 한인문화센터 아트홀(11500 N Stemmons Fwy. Dallas 75229)
• 포트워스 투표소 : 포트워스 한인회 2층 사무실(6336 Waverly way. Fort Worth 76116)
• 휴스턴 투표소  : 휴스턴 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1809 Hollister St. Houston 77080)
• 어스틴 투표소 : 어스틴 한인문화회관 1층 회의실(11813 N Lamar Blvd, Austin 78753)4

▶투표시간 : 선거기간 중 매일 오전 8 – 오후 5시

2단계 : 신분증 제시

2단계 : 신분증 제시

재외투표소에 가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신분증을 제시하는 일이다.

유권자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 외에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3단계 : 투표용지 수령

3단계 : 투표용지 수령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 확인을 마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4단계 : 기표

4단계 : 투표하기

기표소에 들어가 1인의 후보자를 선택하여 해당 기표란에 투표한다. 투표를 할 때에는 기표소 안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하며, 봉투에 이름은 기입하지 않는다.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기표소를 나온다. 

주의할 점은 봉투를 반드시 봉함해야 한다는 점. 봉함하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투입하면 투표가 무효된다. 

5단계 : 투표함에 넣기

5단계 : 투표함 넣기

투표용지를 넣어 봉합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투표가 완료된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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