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달라스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3명 부상

• 코마트 옆 ‘헤어월드 살롱’에서 최소 4발 총격

• 3명 부상… 생명엔 지장없어

• 달라스 경찰, 범인 아직 잡지 못해

달라스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낮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한인업소에 총기범이 들어와 총기사건을 일으킨 건 한인사회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11일(수) 오후 2시 22분경 코마트 옆 상가 헤어월드 살롱(Hair World Salon. 2200 block of Royal Lane)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중 한 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상자는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한인 여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최소 4발의 총격이 가해졌다. 이 중 3발의 총탄 흔적이 미장원 입구쪽에서 확인됐다.

아직까지 범인이 체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용의자는 흑인남성으로 여러발의 총격을 가한 후 어두운 색깔의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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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a Guerrero (@Maria_NBC5) May 11, 2022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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