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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회장,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진도북춤’ 공연

by admin

9개국 75명의 재외동포 예술인 초청 공연
박성신 회장, 한민족 예술인의 수준높은 무대 선보여

한국전통춤협회와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성신 달라스예술인협회 회장이 ‘제4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무대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로 진도북춤을 선보였다.

박성신 회장이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에 초청공연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제1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에 초청돼 ‘부채입춤’을 공연한 바 있다.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는 정효문화재단이 전 세계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재외동포 예술인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한국 전통 춤과 음악무대로 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을 주최한 정효문화재단 주대근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기념해 이산의 아픔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해 온 한민족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모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과 경기 포천시 포천허브 아일랜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국립국악원·국악방송·포천문화재단·공연전통예술 미래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성신 회장을 비롯해 재미동포·재일동포·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조선족 등 9개국에서 초청된 75명이 참여했다.

박성신 회장의 진도북춤을 비롯해 △재일동포 중심으로 구성된 국악그룹 이음의 사물판굿 △재일동포 이미향과 중국 심양대에서 현악기 얼후를 전공한 임이진의 해금 독주 △김일지 전통춤보존회 일본 관서지부장의 버꾸춤 △오사카 금강학교 공연단의 사물놀이 △고려인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국으로 피난해 정착한 고려인 난민 어린이 6명도 단원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Korea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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