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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민주시민연대, 이태원 참사 추모 ‘윤석열 퇴진’ 시위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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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외침이 19일(토) 북텍사스에서 터져 나왔다. 이날 시위에서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책임을 촉구했다.

11월 19일(토) 북텍사스 한인타운 한가운데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가두시위에는 화씨 50도 안팎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윤석열 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158명의 젊은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집회 메시지는 명확했다.

올드 덴튼(Old Denton) 대로에서 캐롤튼 H마트로 진입하는 입구에 선 시민들은 손이 시려울 정도의 찬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왕래하는 차량을 향해 “윤석열 OUT” “STOP 검찰독재” “김건희 특검”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었다.

주부·목사·직장인·간호사 등 직종과 연령,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 “윤석열 퇴진”을 외친 이날 시위에 참여한 달라스 한인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울분을 토해내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내놓았다.

세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세월호를 비롯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한국이 두려워 미국에 왔다. 예수님은 썩은 종교 지도자에 맞서다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불의를 보며 침묵하고 방관하는 것도 죄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섰다. 나라도 나와야 해서 나왔다”며 무능한 정부 때문에 아이들이, 국민들이, 목숨을 잃는 조국의 현 사태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부친이 6.25전쟁 중 공산당과 싸우다 총상을 입었다”는 유공자 가족은 전쟁 위기와 이념 갈등을 고조시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고, 종교개혁 또한 부패한 종교 권력에 양심과 지성으로 대항한 혁명이었음을 강조한 목회자는 “우리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그냥 엄마이고 아빠일 뿐”이라며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외침을 ‘좌파’로 몰아가는 색깔논쟁을 거부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달라스 시민연대 오창선 회장은 “시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며 “달라스에서 외치는 함성이 윤석열 퇴진운동을 전개하는 한국의 촛불집회에 응원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달라스 시민연대는 이태원 참사 직후 성명서를 발표, “참사 책임자 처벌” “희생자 만들기 중단”을 주장한 바 있다.

성명서에서 달라스 민주시민행동은 ‘윤석열 퇴진’의 깃발을 든 이유로 계속되는 “윤석열 정부의 부패무능과 민주파괴, 민생파괴, 평화파괴 행보”를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안전한 존립과 평화,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윤석열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밝혔다.

달라스 민주시민행동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련문의는 csho45@yahoo.com으로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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