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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이송영 체제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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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제15대 여성회 핵심 키워드 ‘공감
  • “여성회 위상 증진 및 동포사회 화합” 약속

이송영 회장을 수장으로 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이하 여성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8일(토) 취임식에서 이송영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5대 여성회의 핵심 키워드로 ‘공감’을 제시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이고, 사랑과 봉사로 한마음이 된 여성들의 힘으로 동포사회 화합의 중심점”이 될 것을 약속한 이송영 회장은 “여성 파워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력을 키우고, 소외된 이웃과의 공감으로 한인사회 역량을 안팎으로 심어주며, 한국인 입양아들과의 공감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리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는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이송영 회장은 또한 △코로나로 중단됐던 양로원 위문 방문 재개 △입양아 캠프 및 모국방문 지원 △불우이웃 돕기 사업 △장애인 단체 식사 봉사 △무숙자 식사 제공 △장학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송영 신임회장은 '공감'을 키워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기를 이양한 곽영해 전임회장은 “여성회는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봉사단체”라며 그간 보람있는 봉사활동에 함께 해 준 회원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송영 신임회장은 오래 전부터 여성회에 몸담아 많은 경험을 해온 만큼 선대 회장단의 전통과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여성회를 만들어 갈 것을 믿는다”며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송영 신임회장이 곽영해 전임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 달라스 출장소 이율리 영사,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김원영 협의회장, 캐롤튼시 성영준 시의원, 코펠시 전영주 시의원이 참석해 제15대 여성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는 1996년 설립, 27년의 역사동안 달라스 한인사회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밖으로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알리고 안으로는 화합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왔다. 설립 초기 달라스 부녀회로 출발한 여성회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로 오랜 기간 활동해오다 2021년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로 새롭게 정비해 활동 중이다.

제15대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임원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12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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