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협의회장 임명
- 김영호 전 민주평통 북미주부의장, 직능운영위원 선임
- 이정순-정숙희, 상임위원 임명
오원성 달라스한인체육회 이사장이 제21기 민주평화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에 선임,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월. 한국시각)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2만 1,000명을 위촉했다.
국내외 부의장 25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48명, 분과위원장 9명, 달라스협의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 등도 함께 임명했다. 수석부의장은 김관용 현 부의장이 유임됐다.
오원성 제21기 달라스협의회장은 현재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외간부 임명식 참석 중이다.
한국에서 SPC 그룹 최고재무책임자 CFO를 거친 오원성 차기 협의회장은 △달라스체육회 현 이사장 △달라스한인회 전 이사장 △2023 뉴욕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장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공공외교분과 위원장 등의 지역사회 봉사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 평통의장상 △2019년 미국 대통령 봉사상 △2021년 월드코리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원성 제21기 달라스협의회장은 코리아타임즈에 보내온 소감문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협의회장은 “현 정부가 들어서며 더욱 굳건해진 한미동맹에 뜻을 같이 하며,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 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호 전 미주 부의장은 제21기 민주평통 직능운영위원에 선입됐으며, 이정순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사장과 정숙희 전 상임위원 또한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96명이 위촉,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21기 전체 자문위원 수는 총 2만 1,000명으로 20기 보다 1,000명(5%)이 늘었다. 이 중 해외지역 자문위원은 136개국 4,03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21기에서는 동포사회의 통일에너지 결집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정관계 진출 인사 등 제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글로벌 한인 인재들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께 자문·건의하는 한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Copyright ⓒ Korea Times Media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