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경제인협회 임원진 참여…‘홍보 부스 돌며, 한인경제인과의 연계방안 모색’
US PAN 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회장 Grace McDermott)가 주최하는 제 18회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가 지난 6일(화) 알링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과 이현주 이사,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 등이 참석해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아시안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 교류 및 주요 경제 단체 및 기업 등과의 연계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11월 2일(토) ‘스마트 스토어’라는 주제로 달라스 한인사회 최초 비즈니스 엑스포를 주최하는 달라스 한인상공회 임원진은 이번 아시안 상공회가 마련한 비즈니스 엑스포에 설치된 부스 등을 모두 찾아다니며 일일히 해당 기업 및 단체 등의 주요 활동에 대해 경청하고, 달라스 한인 경제인 및 단체와의 연계성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현겸 회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아시안 상공회 비즈니스 엑스포 통해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주요 기업 및 경제단체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각 단체 및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엑스포 진행의 노하우, 효과적인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같은날 오전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과 이현주 이사는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참석 전 어빙 상공회 임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인상공회 주최 비즈니스 엑스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겸 회장에 따르면 어빙시는 몇년 전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구체적인 추진 시점을 찾던 중 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엑스포에 전세계적으로 IT산업의 강국 한국 기업들의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US PAN 아시안 상공회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F-35 전투기를 생산하는 LOCKHEED MARTIN가 공식 후원했고, 테사스 헬스, 웰스파고, DFW공항, 텍사스 라이브, 테런 카운티 칼리지 등 주요 기업 등이 협력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펩시코, TI, BB&T, UT알링턴, DBU, UT달라스, DART, 알링턴 시, 달라스 시, 포트워스 시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 참가자 전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 만찬 자리를 통해 아시안 비즈니스 활성화 및 기업 홍보 강연을 경청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