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타이탄 체어, 고급안마의자 69개 달라스·에디슨 경찰·소방국 기증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와 타이탄 체어 LLC가 함께 한 지역사회 경찰관·소방관들을 위한 안마의자 후원 감사 행사가 지난 7일(수) 오후 5시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타이탄 체어 LLC는 이날 한 개당 2,000달러에 상당하는 고급 안마 의자 69개를 달라스 경찰국과 소방국, 에디슨 경찰국과 소방국에 기증했다.
기증 감사 행사는 해당 경찰국·소방국 관계자와 캐롤튼 시의회 관계자, 달라스 출장소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해주신 타이탄 체어에 특별히 감사 드린다”고 기증 후원업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달라스 한인 경제인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해 힘쓰시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이번 안마의자 기증이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이번 기증행사로 인해 달라스 한인경제인들과 경찰국·소방국과의 유대관계가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축사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은 “달라스 지역 한인 인구 팽창과 한인 비즈니스 확장과 함께 안전 문제가 대두되었는데, 한인경제인 단체 등이 앞장서 경찰·소방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한인경제인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번 안마의자 기증 감사행사가 개최될 수 있게 크게 공여한 타이탄 체어 LLC의 마이클 차 사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웅인 경찰·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찰·소방관들의 헌신과 수고에 비하면 안마의자 기증은 작은 기여일 뿐이다”라며 경찰·소방관들의 지역사회 봉사에 겸손히 감사한 마음을 전해 기증행사에 함께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체 69개 중 총 58개의 의자를 선물받은 달라스 소방국을 대표해 다니엘 샐라자 부국장은 “소방관에 대한 달라스 한인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그 마음을 이어 받아 달라스 한인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화답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