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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텍사스로!” 유홀(U-Haul) 이사 ‘전국 1위’

by admin

 

편도 트럭 이주 50%가 텍사스로

캘리포니아 출발 이주민 가장 많아

캐롤튼, 1년동안 신규 이입 29% 증가

 

2021년 한해동안 유홀(U-Haul) 트럭의 이주동선 중 텍사스보다 더 많은 트럭이 들어온 곳은 미 전역 어디에도 없었다.

최근 공개된 유홀(U-Haul)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의 유홀 트럭 진입은 미전역에서 사용된 유홀 트럭 편도사용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2위는 플로리다, 3위는 테네시, 4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 5위는 애리조나였다.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유홀 트럭을 타고 편도로 텍사스에 입성한 사람은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19%나 증가했다. 

미국에서 유홀 트럭 동선은 도시 성장력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유홀 지표는 1년동안 주(State)에 편도로 진입하는 트럭의 순이익으로 계산한다.

텍사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위였던 테네시 주는 2021년 통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유홀 편도 이주동선에서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한 주는 캘리포니아다. 일리노이주 또한 캘리포니아에 이어 2년 연속 꼴찌에서 두번째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DFW 유홀(U-Haul)의 메트 레릴(Matt Merrill) 부사장은 WFAA와의 인터뷰에서 “편도 트럭을 이용해 텍사스로 이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부와 서부 해안 지역에서 출발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하며 “2022년에도 텍사스는 정상권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유홀이 발표한 ‘미국내 상위 성장 25개 도시’에 포함된 텍사스 도시는 다음과 같다.

  • 7위 College Station-Bryan
  • 15위 Grapevine
  • 16위 Austin
  • 22위 Richardson 
  • 25위 Carrollton

특히 한인타운이 중점적으로 조성된 캐롤튼(Carrollton)은 29%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유홀 동북부 달라스 지점의 제인 롤렌드 사장은 “DFW 메트로플렉스와 인접한 캐롤턴은 저렴한 주택가격으로 많은 이주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라고 설명하며 “특히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많은 공원과 높은 학교 순위는 텍사스로 이사하는 이들이 캐롤튼을 최종 목적지로 정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밖에 성장도시로는 △Haltom City △Mesquite △New Braunfels △North Richland Hills △Longview △Prosper △Pharr △Irving 등이 꼽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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